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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공연

연극 버저 비터 (buzzer beater)

  • 일        시 2024. 09. 07 ~ 2024. 09. 08
  • 장        소석촌호수 아뜰리에
  • 티        켓무료
  • 시        간9월 7일 (토) 오후5시, 9월 8일 (일) 오후4시
  • 참가 연령
  • 주        최극단가음
  • 문        의송파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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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개

★송파문화재단 '2024 송파 문화 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버저 비터 (buzzer beater) 공연안내★

◆공연정보

○일 시 : 2024년 9월 7일 (토) 오후 5시, 9월 8일 (일) 오후 4시 (90분)
○장 소 : 석촌호수 아뜰리에
○ 주 관 : 극단가음
○ 후 원 : 송파문화재단
○ 티 켓 : 무료
○ 예 매 : 구글폼 사전 예매
○ 장 르 : 연극
○ 내 용 :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들이 지중해 섬에 위치한 pub을 인수하여 오픈식 파티를 준비하며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주제의 드라마
○ 문 의 : 송파문화재단 070-4157-1356

◆예매방법

○구글폼 사전 예매
https://forms.gle/rji1dkcjtQfR6g4b8
○간편문자 예약 : 010-2489-6929
(공연제목+예약자 성함+관람 인원)

※ 부득이 하게 사전 예약을 못하신 경우 당일 예약에 대한 사항은 전화 문의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바람직한 관람문화를 위해 예약 후 당일 취소(노쇼)가 없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공연소개

극단 가음은 2008년 창단한 창작집단으로서 2014년부터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일에 참여하여, 창작뮤지컬과 연극을 선보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극단 가음이 제작한 <버저 비터 buzzer beater>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삶, 지속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작품입니다.연극 <버저 비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협동과 공감을 촉진하는 이야기, 축제 같은 공연 기획으로 평가받아, 2024년 송파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관객분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에서 척수장애가 있는 가수 임일주, 휠체어 무용수 최종철 , 하와이안 멜레와 훌라 춤을 선보일 공연 팀과 함께 연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작 의도

○박은주
줄거리는 해외 전지 훈련하러 가던 중 비행기 사고로 척수장애를 갖게 된 국가대표 농구팀 출신의 선수와 감독이 하와이 해변에 있는 Pub을 인수하여 리오픈 파티를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작가는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섬처럼 외롭게 몸부림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 살아내는 것, 그 생명력을 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일상과 단절된 휴양지에서 우울한 날들을 견디는 사람들이, 한 인간과 이 세상을 기적적으로 변화시키는 사랑과 연대의 힘 덕분에 변화하는 모습을 담고자 합니다. 계속 사랑하기로 결심한 자들에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는 마음, 그것은 다름 아닌 연대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분들에게 하염없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더라도, 온전한 자신을 찾는 용기 있는 걸음을 내딛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연출의도

○손대원
휴양지인 ‘섬’에서 전개되는 이 극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태평양 섬’이라는 공간은 고립의 은유적 표현입니다. 등장인물들은 벽에 부딪혀 헤매는 부적응자나 낙오자일 수 있고, ‘길을 잃은 자’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돌아오지 않거나 다시 떠나는 사람들이 고립과 소외감을 겪는 것이 현실이라면,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노마드 nomad’의 삶은 이상입니다.이러한 모순된 모습을 지닌 섬사람들이 ‘가게 오픈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결속력과 연대감을 느낍니다. 현대 사회에서 지지와 배려는 고립을 깨고 소외를 해소하는 길일 수 있습니다.이것이 극에서 축제 같은 파티를 여는 이유일 겁니다.끝으로 함께 보는 이들의 눈동자가 별처럼 반짝이고 바다처럼 깊어지는 순간을 마주하고 싶습니다.

※ 버저나 경적이 울리기 직전에 성공하는 슛이 ‘버저 비터’입니다. 극한의 짜릿함과 허탈감을 주는 버저 비터는 스포츠 경기의 마지막 순간에 발생하는 극적인 득점을 넘어서,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노력,그리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상징합니다.

◆극단소개

가음 [加音] 이란
‘진동수가 다른 두 개의 음을 동시에 울릴 때 발생하는,
두 음의 진동수를 합한 것에 해당하는 음’이라는 사전적 뜻으로
음악, 무용, 영상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를 연극이라는 형식으로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공연 창작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를 담아 2008년 창단한 창작집단입니다.

◆예매자분들께 잠깐!

※ 본 공연은 송파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송파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송파구 예술단체 '극단가음' 이 주관하여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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